# 4월 4일 토요일
광명시 실내체육관에 설치되어있는 인공암벽
친구와 클라이밍을 하러 갔다
클라이밍 강습이 있거나 뭐, 일단 가면 안내를 해주겠지 싶어서 무작정 찾아갔는데
강습은 없고, 광명클라이밍클럽 이라는 카페에 가입하여
동호회 활동식으로 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월요일은 휴무, 화요일에 오는 것이 가장 좋으며
유지비가 꽤 드는 취미다 보니 직장인이 많고, 그래서 저녁에들 활동한다고.
월 20정도 생각하면 된다는데
월 30정도의 유지비가 드는 댄스스포츠를 취미로 갖고 있는 나에겐 너무도 가혹한 현실^_T
전날 친구랑 약속 잡으면서 신나서는, 스파이더맨처럼 올라보자! 했는데.
벤치에 축 늘어져 앉아서 스파이더맨 구경만 실컷 했다.
관찰 결과, 클라이밍은 혼자 할 수 있는 운동이 아니었고 (두명 씩 짝을 이루어 서로 도와야 하는 듯)
그래서인가 멤버 구성원 중에 부부가 상당수 있었으며
위로 오를 때 로프를 고리에 끼우는 이유가 무엇일까 골똘히 연구했는데, 그것은 안전장치인 듯 했고
특히 꼭대기를 찍고 하강할 때, 캬아 마치 못 다 이룬 번지점프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것이었다.
▼ 친구가 찍은 사진들
'생활정보 > 우리동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철산동 미소와돈 (프리미엄 고기집♥) (1) | 2015.07.29 |
---|---|
철산동 고추장 불고기 [삼석 대파불고기] (0) | 2015.05.17 |
광명사랑 녹색 나눔장터 (0) | 2015.04.10 |
철산동 라비에즈 RAVIAISE (romantic candle place) (0) | 2015.04.02 |
철산동 파스타 돈까스 전문점 [라임하우스] (0) | 2015.03.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