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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AWARD

2017 AWARD BEST MOVIE 5


MOVIE LIST _ 2017.xlsx



2017년 40편의 영화, 2편의 뮤지컬 = 총 42편 (cf. 2014년(20편) 2015년(24편) 2016년 (연극 포함 30편))


와우, 독서량은 점점 줄어드는데 영화 관람 횟수는 4년 째 상승곡선을 타고 있다. 영화를 많이 보다보니, 좋은 영화를 만났을 때의 행복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고 그럴 수록 좋은 영화를 놓쳤을 때의 아쉬움 또한 매우 깊다. 볼 수 있었으나 놓쳤던 좋은 영화들이 많고 (컨택트, 러빙빈센트 등) 2018년에는 더욱 부지런히 챙겨봐야겠다고 생각했다.


본 것들이 많으니 BEST 5를 꼽기도, 순위 매기기도 매우 어려웠다 ㅜㅜ (1위 빼고)





2017 AWARD BEST MOVIE 5




[1위] 땐뽀걸즈 (Review: http://youneverknow.tistory.com/733)



사실 이 영화는 독보적인 1위다. 다른 영화와 비교도 안 될 만큼 내게 있어서는 대단히 독보적이다.

두 번을 영화관에서 보고, 관람객 수 5천명이 넘으면 이규호 선생님이 GV에 참여하신다길래 열심히 홍보하여

주변인 3명 정도가 더 본 것 같다.

이 세상에 이런 선생님도 계시구나, 정말 실존하시구나, 감동하고 또 감동했던 영화. (이규호 선생님 트위터도 팔로우 중) 






[2위] 우리의 20세기



하아 리뷰를 적지 않았다니. 매우 아쉽다.

앞으로는 영화 보고 귀찮아도 꼭 리뷰를 적어야지. 내 마음 속에 울림은 분명 컸는데 지금은 설명하기가 어려워졌다.

그렇지만 영화를 보고 난 후의 그 좋은 느낌은 여전히 남아있기에! 

다시 한 번 보고 싶다. 






[3위]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Review: http://youneverknow.tistory.com/757)



내 기준에서의 BEST 5는 결코 그 해 개봉한 영화 기준이 아니라, 내가 그 해에 본 영화 기준이다!

정말 미친듯이 울었던 영화






[4위] 우리는 같은 꿈을 꾼다



이 영화가 순위에 들 만큼 그렇게나 좋았냐고, 왜 좋았냐고 묻는다면, 할 말이 없다.

내 마음이 동하는 이유는 나도 설명할 길이 없다. 그저 마음이 흔들리고 짠해지고 그러다가 꽉 차는 기분이었다.






[5위] 옥자 (Review: http://youneverknow.tistory.com/737)



옥자를 보고 난 후 자꾸 '옥자'를 되뇌이게 되었다.

약 2주 간은 고기를 거의 먹지 못했고, 먹을 때면은 속이 편치 않았다. (오래 가지 않았지만..)


동물에게도 감정이 있다고 믿기에, 

수많은 동물을 '인간의 편의 또는 즐거움'을 위해 죽이는 것이 정말 잘못되었다고 믿기에,

보기에 매우 불편하지만 앞으로도 동물 영화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아차상] 혹성탈출 



혹성탈출을 다 보고 난 후의 충격이 아직도 기억난다.

1, 2편을 보지 않았음에도 충분히 이해되었다.











2017 AWARD BEST MUSICAL



[1위] 빌리엘리어트 (Review: http://youneverknow.tistory.com/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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