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AWARD BEST MOVIE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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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4편. 한 달 평균 두 편. 오 영화는 2014년도 보다 네 편 더 봤다. 근데 뭔가 BEST 5 꼽기는 조금 더 부족했던 듯. 누구는 올해 140편이 넘는 영화를 봤다던데.. 빈약하군 빈약해. 내년에는 아트나인 쿠씨네 영화관에서 개봉하는 영화들을 조금 더 열심히 챙겨봐야지. 많은 욕심은 버리고 병신년에는 딱 36편 목표! 한 달 평균 세 편!

2015 AWARD BEST MOVIE 5

[1위] 오페라의 유령: 25주년 특별 공연

미화와 봤던 영화. 책으로도 읽기엔 조금 쉽지 않았는데, 

책을 읽고나서 보는 오페라의 유령 뮤지컬 버전은 정말 감동이었다.

또 보고 싶은 영화 별로 없는데, 이건 또 보고 싶을 정도.

[2위] 이터널 선샤인

은아언니, 선혜언니와 함께 봤던 영화.

we are meant to be

케이트 윈슬렛이 참 좋다

[3위] 빅히어로

집에서 혼자 봤던 영화. 베어맥스가 정말 너무너무너무 귀엽다.

그리고 따뜻하다. 

[4위] 난 그녀와 키스했다

생명부적과 함께 봤던 영화. 영화 OST가 참 좋았었는데.

어떻게 구할 방법이 없나

남자가 봐도 별로 거부감 없던 게이 커플 영화

[5위]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

집에서 혼자 봤던 영화. 너무 졸린 와중에 봐서 어쩔 수 없이 끊어 봐야 했던 영화지만

다 보고나면 별 것 아닌 내용이었던 것 같은데도 우리의 주인공 초딩 형제가 자꾸 맴돈다.

괜찮은 일본 영화의 특징이 딱 그런 듯. 

실은 뭔가 의식적으로 액션영화는 제외시킨 순위이긴 한데

킹스맨, 암살, 스파이, 매드맥스, 베테랑 그냥 다 재밌었으니까

그 작품들은 내게 다 동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