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2016. 8. 1.
[제주도] 짐좀에어, 제주 여행의 꿀시작!
혼자 여행을 할 때 느끼는 불편한 점은 꽤 여러가지가 있지만이번 제주여행에선 정말 한 두가지가 아니었다. 그 중 첫 번째 난관은, 줄이고 또 줄였지만 천근만근처럼 느껴지던 내 짐들 제주공항에서 동부순환버스를 타고 쭈욱 돌아 (그래, 결국 모든 불편함의 시작은 장롱면허에 있구나)저녁에 제주 서귀포시 남원에 위치한 게스트하우스 제주하루에 도착하는 코스로 일정을 짰는데 그러려니 캐리어 들고 움직이기엔 너무 불편할 것 같아 백팩을 준비했더니, 아 정말 어깨가 너무 무거워서 이거는 여행도 뭣도 아니여..ㅠㅠ여행 중엔 시간이 돈이라지만, 안되겠다, 우선 게스트하우스에 짐을 먼저 두고 이동해야겠다싶어 제주공항에 도착해 제주하루 호스트 언니에게 연락했더니 어머나 그러지말고 짐 배송 서비스를 찾아보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