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책
2014. 8. 13.
<문학동네 소설상 수상작> 1회부터 19회까지 수상작 모음
오늘의 포스팅은 내가 "가장" 재미있게 읽은 책, 은희경의 을 시작으로 문학동네 소설상은 제 19회까지 맞이했다.도서관에서 빌려 읽은 후에, 개인적으로 소장하고 싶어서 구입해뒀는데몇 달 전, 누군가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어서 내가 가장 아끼는 그 책을 선물로 드렸었다.바쁘시기도 하고.. 소설은 별로 읽지 않는 분이라.. 읽으셨으려나 모르겠다.그냥 책꽂이에 꽂힌 채, 먼지만 쌓이고 있다면, 조금 안타까울 것 같다.그래도 그 책을 보며 나를 떠올려 주실지도 모르니, 그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으려나. 책은, 쉬이 버려지지 않기도 하거니와, 읽지 않았다 하더라도 그저 책장에 꽂혀 있는 그대로도 가치 있게 느껴져서,아마 오래도록 그 분의 삶에 작은 부분을 차지하게 되겠지. 새 책이 아닌, "내가 소장하던 책"을 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