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책
2016. 7. 24.
[너무 한낮의 연애] 김금희, 문학동네
1. 어떤 책을 읽고 싶냐길래, 읽고 싶은 책 목록에서 얼른 한 권을 골라, "너무 한낮의 연애" 를 얘기했다.그리곤 까맣게 잊고 있었던 어느 날, [너무 한낮의 연애]와 [애프터 유]를 선물 받았다. 책을 사읽지 않는 나로서는 신간이 읽고 싶어지면 오매불망 마음만 졸이다가잊어버리거나, 혹은 운이 좋아 도서관에 비치되면 빌려 읽곤 하는데아 이렇게 너무 읽고 싶던 신간을 선물 받아 읽게 되다니. 정말 기분이 너무 좋았다. 표지 좀 봐. 너무 예쁘잖아♥이 책이랑 [쇼코의 미소] 같이 보고 있으면 정말 그 파스텔톤의 산뜻한 색깔이 뿜어내는 기운에한여름 더위도 잊어버릴... 아 그건 거짓말. 2. 최근 이상문학상 작품집을 통해서 단편의 맛을 조금 알게 되었는데,단편집에 실린 여러 개의 작품들이 서로 연관성이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