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우리동네
2014. 10. 13.
철산동 갤러리 카페 The Story of Alice (철산동에서 가장 분위기 좋은 카페;)
뭔가 허전한 일요일.메디앙스 수업이 휴강된 날. 두둥. 일요일을 이렇게 허무하게 마무리하는 것이 싫어서 읽을 책 한 권을 들고, 무작정 밖으로 나갔다. 오후 3시 쯤.고민을 좀 했다.김동영 작가가 운영하는 생선캠프에 갈까?연남동으로 진출해볼까? 그러다가 이내 귀찮아져서.. 동네에서 놀자, 결심.오랜만에 'The Story of Alice'에 들렀다.상업지구에 있는 카페라고는 상상하기 어려운 분위기 좋은 카페.처음 The Story of Alice 를 발견했을 때12단지로 이사온 것이 그렇게 좋을 수 없었다.ㅋㅋ집에서 5분 거리에 이런 카페가 있다니, 하면서. 맛집/카페 소개는 오직 '철산동'만을 타겟팅으로 하는 블로거로서철산동에 있는 다양한 카페를 다녀보려고 노력하는데, 여태까지 발견한 카페 중에서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