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책
2015. 1. 31.
[사랑하고 있다고 하루키가 고백했다] 사이토 다카시, 글담
1월 초 나눔이벤트를 할 때 내 친구가 고른 책.그 책을 오늘 나눔하러 간다.친구에게 챙겨주려고 주섬주섬 담고 있는데 책 끄트머리를 접어둔 페이지가 몇 장 보였다.약 5년 전에 나는 어떤 문장에 줄을 그었을까 궁금해서 펴 읽어보았는데 왜 접어두었는지, 왜 줄을 그어두었는지 모르겠는 것들이 많다.그리고 지금은 전혀 공감하지 않는 것들도.그러고보면 책은, 한번 읽고, 두번 읽고, 또 세번 읽을 때마다 마음에 와닿는 구절이 매번 바뀌는가 보다.책뿐 아니라 영화도, 시도, 드라마도 다 같겠지만. 사랑하고 있다고 하루키가 고백했다저자사이토 다카시 지음출판사글담(인디고) | 2008-12-24 출간카테고리시/에세이책소개하루키는 어떻게 사랑을 표현했을까? “더 없이 감동적인 일본 소... [상실의 시대] 37살인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