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책
2015. 1. 21.
[체인지킹의 후예] 이영훈, 문학동네 (제18회 문학동네소설상 수상작)
최근에 정유정 작가의 남편 분이 소방관이라는 얘기를 들었다.그래서인가 그녀의 장편소설 28에는 소방관이 꽤나 비중이 큰 인물로 나온다.소설가의 삶은 소설 속에 묻어난다.이영훈 작가의 체인지킹의 후예 역시 마찬가지였다. 400페이지가 넘는 꽤나 두꺼운 소설을 읽기에 앞서, 숨을 고를겸 뒷장의 작가 인터뷰와 수상 소감부터 읽었다.그리고나서 소설을 읽어내려가니 작가의 어릴 적 삶은 소설 속 샘에게, 그리고 아버지와의 관계 속에 놓인 모두에게 녹아있었다.맞다. 그러고보니 주인공 이름부터가 작가의 이름과 같다. 체인지킹의 후예저자이영훈 지음출판사문학동네 | 2012-12-21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한국문학을 이끌어가는 힘! 제18회 문학동네소설상 수상작 [체인... 주인공: 영훈. 채연. 샘. 안. 민. 윤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