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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글수집

[글수집] 당신의 피


회전하는 나무팽이처럼 어떤 기억이 같은 자리를 돌며 조금씩 깊어졌다. 219


욕조에 담긴 물이 바닥의 구멍으로 빠져나가 안이 텅 비는 것처럼 머릿속이 그러했다. 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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