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신가영의 어른인 듯 아닌 듯, 에 반해 앨범전곡을 플레이리스트에 담아두고는
랜덤으로 듣기하면서 그녀의 노래를 가끔 한 두곡씩 듣고 있었다.
그리고 오늘 집에 오는 길에는 반대과정이론이 재생되었다.
언제나, 내 의도와는 상관없이 듣게 된 노래에 반하는 일은, 참 즐거운 일이다.
오늘 알게 된 건데, 그녀의 이름이 아마도 가영인가 보다.
그래서 안녕하신가영 Hello Ga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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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rics.
혼자지만 혼자가 아니라고 느꼈던 순간과 혼자가 아니지만 혼자라고 느꼈던 순간에서
내가 너를 사랑하지 않을 수도 있었다면 어쩌면 너도 나를 사랑했을텐데
어제는 내가 이유없이 기분이 좋던 날 근데 오늘은 아무런 이유없이 기분이 나쁜 날
사랑을 할 땐 이유없이 주고 싶었지만 근데 오늘은 아무런 이유없이 받고만 싶은 날
나를 외롭게 하는 사람과 내가 외롭게 했던 사람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과 내가 슬프게 했던 사람
나를 웃게 만드는 사람과 내가 웃게 만들었던 사람 너를 사랑했던 사람과 나를 사랑했던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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