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어지는 벚꽃잎을, 어느날은 벚꽃눈이라고 좋아하더니
오늘은 벚꽃이 우는 것처럼 보인 건
그러니까 나 눈물 나는 이유라면 힘든 이유라면
꽃잎처럼 흩날려서 이제는 멀어진 너 때문만은 아닐거야, 아니야
괜히 또 숨쉬기가 힘들다가 가슴이 뛰다가
헛기침을 참은 채로 하늘을 올려다 봤더니 날리는 꽃가루,
꽃가루 때문이야
괜찮지 않지만 괜찮다고 말해야 할 때가 있기 마련이죠 - 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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