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그린 눈썹이 너무 마음에 들지 않았다.
작년 생일 선물로 받아서 쓰던 아이브로우 제품이 2mm도 남지 않은 게 이유인 듯했다. 너무 짧았다.
귀찮아도 눈썹을 안 그릴 순 없으니까.. 하아.. '오늘은 아이브로우를 꼭 사와야지'
퇴근 길 아리따움에 가서 물었다. "아이브로우 제품 어디에 있어요?"
"저희가 아이브로우 제품이 굉장히 많은데요, 브러쉬 형태, 틴트랑 마스카라 형태, 또 펜슬 종류도 있구요.
또 이 제품은 화장을 한 상태에서만 그려지고, 이건 화장을 하지 않아도 그려져요. 아 이건 리필되구요"
띠용
그녀가 보여준 수많은 아이브로우 제품들 그리고 다양한 색상 사이에서 딱 하나를 골라 나오기까지,
나는 즐거움보단 스트레스를 가득 받았다. 후아
나도 예뻐지고 싶다. 나도 이제 꽉 찬 이십대답게 노련한 메이크업을 선보이고 싶다.
그렇지만 화장품을 고르는 일은 정말 하나토 재미없고 귀찮은 일이다 ^_T
눈썹 문신이 답인거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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