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INFP 여러분
혹시 주변 사람들에 비해
스스로의 건강 관리를
열심히 하고 있지 않나요?
예를 들면,
□ 하루 물 2L 마시기
□ 운동 종류 바꿔가면서
꾸준히 체력 관리하기
(금방 싫증 나서
한 가지를 오래 하지는 못함)
□ 식단 관리하기 (그리고 기록하기)
□ 레몬물, 꿀, 보이차 등
몸에 좋은 것 찾아 먹기 (또 기록하기)
□ 혈액순환을 위해
경락, 폼롤러, 요가, 경추 베개 등 관심 갖기
제가 지금 하고 있는 것들을 추려봤어요.
시작한 일을 끝맺지 못하는 INFP는
건강 관리 항목도
매달 혹은 매년 바뀌긴 하지만요
ㅎㅎㅎㅎㅎ
그 밖에도 공감능력이 뛰어난 INFP는
타인의 심리적 건강에
한몫을 하고 있는 경우가 많죠.
가령, 누군가의 고민을 귀 기울여 듣는 일
힘들 때 날 찾아오면 기꺼이 시간을 내는 일
그럴 때, 함부로 충고하지는 않되
마음을 담아 조언하는 일
또 내 자신에 대해서 알아가는 일
그 무엇보다 재밌잖아요.
(그래서 무려 75,000원에 해당하는
이 프리미엄 파일을 구매했구요)
어렸을 적 해 본 심리테스트는 물론이고,
전공 공부는 기억에 남아 있는 게 없는데
교양으로 배운 사회심리학 수업 내용은
여즉 머릿속에 남아 사람들을 볼 때마다
나도 모르게 심리 이론을 끄집어내고 있죠.
저는 제가 INFP라서 이러는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최근 성격유형이 같다는 걸 알게 된
지인들과 함께 공통점을 찾다 보니
우린 모두 건강 관리에
꽤나 유의하고 있었고,
남의 말에 귀 기울여주고 있었고,
책이며, 영화를 통해
다른 사람에게 공감하는 데
꽤 특출 나다는 걸 알게 됐죠.
아, 이건 성격유형이 한몫했구나,
싶어서 큰 깨달음을 얻었달까요.
단순히 관심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게 직업으로서 내게 잘 맞는다는 것을
진작 알았더라면
저는 조금 더 열심히 전문적으로
공부를 하고 싶었을 것 같아요.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직업을 꿈꾸는
어느 INFP들에게는
혹시 도움이 될까 싶어서
16 personalities - Premium Profile
[적합한 직업 이야기]를
일부 번역하여 게시합니다.
전문 번역가가 아니기에 부족합니다.
어색한 번역식 투를 줄이기 위하여,
의미가 변형되지 않는 선에서
덧붙인 살들이 있기도 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부분은
② 헬스케어 영역 입니다.
16 personalities에서 말하는
'INFP에게 적합한 직업군'
① 창의적인 예술 영역
② 헬스케어
③ 교육
④ 공공서비스 및 사회복지
⑤ 서비스산업
각각의 이야기를
차례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 건강 관리 분야는 INFP 특유의 공감능력 덕분에, INFP 중재자들에게 목적의식을 주고, 남들과는 다른 차별화를 가능하게 한다. INFP가 정신적 또는 신체적 건강 관리에 전문성을 갖고 있지 않더라도, INFP는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의 행동을 꿰뚫어 보고, 자기 발견을 통해 행복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상적인 위치(제가 해석하는 '이상적인 위치'는 그냥 건강 관리에 관심만 많은 게 아니라 전문 자격을 가진 사람)는 또한 INFP가 자신의 고객이 정신적 그리고 신체적으로 더 나아지도록 도울 수 있는 창의성을 훈련할 수 있도록 한다('어떻게 하면 내 고객이 더 건강해질 수 있을까' 스스로 고민하며 나만의 방식을 만들어낸다는 의미). 특정 헬스케어 직업은 또한 INFP 중재자들의 내향적인 본성에 적합한데, 예를 들면, 환자들을 개별적으로 한 명 한 명 케어하는 것이 INFP에게 적합하기 때문이다. (단체수업보다는 개별수업이 더 적합, 이건 제가 교육 분야에서 실제로 경험한 바, 1:1 수업이 굉장히 잘 맞습니다.)
INFP에게 적합한 헬스케어 포지션
의사직: 내과 의사, 간호사, 양호 선생님, 의사 보조원, 산파 (조산사), 물리치료사, 치과의사, 치과의 조사, 검안사, 구급 의료 대원, 영양학자, 건강관리사, 마사지 요법사, 수의사, 수의사 보조원
상담직: 치료사, 중독 상담자, 결혼 상담가, 정신과 의사 (심리치료에 대한 강조), 심리학자, 아동 발달 심리학자, 학교 심리학자, 임상 사회복지사
대체 건강직: 침술가, 한의학, 아유르베다(인도의 고대 의학), 음향 치유, 레이키(기氣 치료), 알렉산더 기법(습관화된 동작이나 생활습관을 변화시켜 심리정서적인 문제를 치료하고자 하는 기법), 펠덴 크라이스 요법(명상), 감정 자유 기법(특정 경혈을 두드림으로써 신체 에너지 시스템의 혼란을 해소하여 치유하는 기법), 약초의, 요가 또는 명상 교사, 호흡기 교사
한 가지에 올인하는 집요함은 없고,
공감능력은 남들보다 뛰어나며,
사람을 알아가는 데
큰 즐거움을 느끼는
INFP의 특성은
특히 의사직보다는
상담직이 더 맞지 않을까 생각해봤습니다.
제 이러한 강점을
진작 알아챘더라면 좋았을 텐데
아쉽기도 하면서:-)
아직 늦지 않은 INFP 여러분들은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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