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드라마
2014. 9. 7.
[네 멋대로 해라] 최고의 마음을 만나고 있어요
# 12회. 경이와 한기자님 그 사람한테선.. 마음을 봤어요, 처음부터.성격 좋은 사람은 많이 봤지만, 그게 마음은 아닌 것 같애요. 그 사람의 마음은 내 마음을 울려요. 1분,1초도 안쉬고 내 마음을 울려요.그 사람은 나한테만 특별한 사람이 아니라.. 이 세상에서 있을 수 없는 사람이예요. 처음 봤어요. 난, 최고의 사람을 만난 거예요. 최고의 마음을 지금 만나고 있어요. # 성격 좋은 사람과 마음 좋은 사람. 그 둘의 차이.2002년에도 이해할 수 없었지만, 2014년 스물일곱이 된 지금도, 아직 경이가 하는 말이 무슨 말인지 확 와닿지 않는다면.나는 아직 덜 성장한 건가.이해가 잘 안되는데도 자꾸 이 대사가 울림을 준다. 언젠가는 이해할 수 있을까. # 내가 경이라고 불리기를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