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책
2014. 9. 6.
[사이공 나이트] 정민, 나무옆의자
제 9회 세계문학상 수상작 중에서 안 읽은 두 권 중 한 권.표지 느낌이며, 디자인이며, 정말 내 스타일인데 내용이 영 내 스타일이 아닌 것 같아서 손이 가지 않던 책. 다 읽고 난 지금도, 아, 이 책은 정말 내 스타일이 아니구나. 생각한 책.제 9회 세계문학상 수상작 중에서는 가장 실망스러웠던 책.'그 옛날 식민지 거리의 검은 밤'을 소설로 그려내고 싶었다던 작가님, 미안하지만 나는 그 이야기에서 아무 것도 느낄 수 없었다;그래서, 대체,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거지? 내가 이해하기에는 너무 어려운 세계를 그리셨다. 사이공 나이트저자정민 지음출판사나무옆의자 | 2013-10-01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한 편의 영화 같은 소설! 어디까지가 상상이고 어디까지가 경험... 주인공: 김기승(아내: 흐엉, 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