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우리동네
2014. 9. 23.
철산동 사상가 미도분식
가끔 집에서 밥 먹기 싫을 때.집에서 밥 먹기는 싫은데 집밥같은 메뉴가 먹고 싶을 때.아니면, 울엄마처럼 반찬하기 싫을 때.ㅋㅋㅋ건강하게 한 끼, 저렴하게 한 끼 해결하고 싶을 때 가면 딱 좋은 곳, 철산3동 사상가 미도분식!저기에 보이는 노란 간판. 지하1층에 위치해있다. 27년을 한신아파트에서만 살다가, 올해 3월 이곳 12단지로 이사온 후에 처음 들어본 말, '사상가'이게 무슨 말인고 하니, 가나다라마바사, 를 순서대로 따서 가상가, 나상가, 하다가 우리 아파트 근처에는 사상가가 들어선 거다.나는 이 상가 이름조차 너무 어색했는데.울엄니아부지는 참 익숙하게도 사용하시더라.나 어렸을 적에 우리가족이 원래 12단지에 살았던터라. 울엄마 말에 따르면, 그 때도 여기에 이러한 분위기의 한식부페가 있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