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2014. 12. 27.
지난 1년의 기록
연말 즈음엔, 나 혼자 스케쥴러를 정리하고 방정리를 하면서 지난 1년을 마무리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그런데 언제부턴가 나의 주말이 온통 메디앙스에 묶여있다보니; 그럴 여유가 없었다.오늘은 큰 맘 먹고 메디앙스를 포기한 채, 지난 1년의 기록을 들춰보며 반성도 하고, 회상도 하고. 소소한 시간을 보냈다.얼마만에 보내는 나홀로 토요일인지. 짧은 글 혹은 메모일지라도 '기록'해두는 것은 참으로 중요하다.왜그렇게 어렸을 적부터 일기를 쓰라고 했는지 매년 연말마다 깨닫는다. 좌) 2014년, 안녕. 우) 2015년, 안녕. 2013년 12월 1일. 2014년을 맞이하기 전에 쓴 일기."새해 계획을 세우려는데, 이미 너무 충분히 부지런히 살고 있어.. 새해 다짐? 고칠 습관이 없어.."하하. 1년 전의 나와 지금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