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간에 한 명의 학생만으로 만족하고 행복할 줄 알기
가끔씩 있는 힘든 학생때문에 나머지 학생들에게까지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보람을 가져다주는 단 한 명의 학생 덕분으로 다른 학생들에게도 더 성실해지는
그런 리나티처되기.
나름 발상의 전환이라면 전환.
여태까지는 단 한 명만 날 힘들게 해도 그 1시간이 너무 괴로웠던 것 같다.
이제는 단 한 명만 날 즐겁게 해도 고마운 마음으로 가르쳐야지.
어제 Amazing family 교재를 배우고 있는 은지(초2)에게
본문 내용에서 확장된 질문, Are you my sister? 를 물었는데
No, I am not your sister.라고 정말 정확한 답변이 돌아와서
기쁨의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그리고 정말 행복했던 그 1시간.
행복해지는 건 어려운 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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