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형이란 게 참 의미없다는 건 알지만.
말하면 말할수록 한 가지씩 또 추가되서 하염없이 까다로워지긴 하지만.
어차피 의미없는 거 작은 것 하나하나까지 열거해보자면 !
눈이 담백한 사람 (부리부리한 눈 노노)
걸음걸이 바른 사람
어깨가 굽지 않은 사람
그리고
내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이끌어내는 사람
할머니 할아버지와 대화를 잘 나누는 사람
대화할 때 배려가 있는 사람
밝고 긍정적인 사람
활동적인 사람
운동 좋아하는 사람
재밌는 사람
혼자서도 잘 노는 사람
날 있는 그대로 봐주는 사람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 사람
자기 주관이 있는 사람
싸우면 대화로 푸는 사람
편지 써주는 사람
실천적이고 도전적인 사람
여행 좋아하는 사람
뭐든 맛있게 먹는 사람
부지런히 자기 건강 챙기는 사람
예의 바른 사람
성실한 사람
아는 것이 많되 무식한 나를 무시하지 않을 사람ㅋㅋㅋ
생각하면 더 나오겠지. 그건 추후업뎃?!
이 중에서 3순위까지 발표하면
눈이 담백하고, 대화할 때 배려가 있는 사람, 날 있는 그대로 봐주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