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 주는 나를 위한 특별 주간으로 아무리 바쁘고 피곤해도 매일 사람들 만나 사랑 받으려고 했는데, 퇴근 10분 전 취소ㅎㅎㅎ힝. 영화를 볼까, 서점에 들러 2016 스케쥴러를 골라올까, 고민하다가, 수목금토일을 위한 기력 보충의 날이라고 생각하고 빠르게 귀가하는 길에 이니스프리에 들렀다. 몇 달 전부터 마음 속으로만 계획해왔던 이니스프리 친절 직원 칭찬하기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마침 오늘 현지쌤한테 추천받은 이니스프리 제품도 있었고. 첫 월급도 받지 않았지만 마치 받은 기분으로ㅎㅎㅎ
역시나 오늘도, 오랜만에 오셨네요, 라고 날 알아봐주며 인사해주시는 친절 직원님. 그 분 성함을 알아내겠다고, 이름표를 흘낏흘낏 봤는데도 길게 붙이신 머리카락에 가려 도저히 보이질 않아ㅜㅜ 용기내 물어보고 싶었지만 입 뻥끗 못하고 뒤돌아섰다가, 다시 들어가 여쭙고 나왔다.ㅎㅎ 겨우 알아낸 친절 직원 최소0님을 칭찬하기 위해 이니스프리 홈페이지 접속! http://www.innisfree.co.kr/KindStoreList.do 제품도 좋고, 직원도 좋고, 심지어는 홈페이지 디자인도 글씨체도 색깔도 다 예쁘다ㅎㅎ I love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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