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첫눈.
매년 겨울 첫눈이 언제 오는지에 대한 생각이 별로 없었는데
이번에 한 이십일 정도 늦은 거라고 들었다. 음 그렇구나.
언제나 처음은 기억에 오래 남는 법이지만
매년 찾아오는 처음은 사실상 처음이 아닌거니까 첫눈이 오던 날에 대한 기억이 아무 것도 없다.
그런데 어제는 첫 외근, 이사님과의 춘천, 그리고 춘천에서의 첫눈.
아 뭔가 1125 잊혀지지 않는 숫자가 될 것 같은 기분.ㅎㅎㅎ 그리고 이사님 역시.
누군가에게 잊혀지지 않는 사람이 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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