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생각을 하고 싶지 않은데 머리에 자꾸 쓸 데 없는 생각이 맴맴 돌 땐 음, 영화를 봐도 좋고, 요가를 해도 좋고, 그냥 자버려도 좋긴 한데. 연필 깎는 것도 꽤 도움이 된다. 연필깎기 이용하는 거 말고ㅋㅋ 한 손에 칼을 쥐고 직접 연필을 깎다보면 마음이 왠지 모르게 차분해진다. 근데 열심히 깎다가 연필심이 똑 하고 부러지면 다시 속이 끓기도 하는 게 문제긴 한데. 그래서 차분해지려던 마음 다시 파도치고 에라잇 모르겠다 하고 부러진 연필이랑 칼이랑 던져삐고.. 그럴 때가 종종 있는데. 지금이 그러함ㅋㅋ 연필 잘 깎는 사람 매력적이다. 난 자꾸 실패하지만.
매력 있어 내가 반하겠어 다이어트 중 마주친 치킨보다 더 매력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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