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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필름카메라

2016년 가을과 겨울



11월 14일, 경희대

: 백만년 만에 네 명이 전부 모인 홍시 친구들. 누구 하나 사진을 찍으려고들 하지 않아서 뒷모습만 찍었던 (ㅎㅎ)

하아 우리 학교 캠퍼스가 예쁘긴 예쁘구만:-)













12월 18일, 용마랜드

: 20대의 마지막을 특별하게 마무리하자며, 서울에서 사진 찍기 좋은 곳을 알아보다가 발견한 '폐공원' 용마랜드

다 낡았는데 사진 찍으면 이상하게 정말 잘 나오는 이 곳! 스냅사진 찍으러들 많이 오는 것 같다.

(내 생각엔 폐공원 되고 장사 더 잘 되고 있는 듯. 입장료가 무려 5천원, 풍선이나 장난감 총 등 소품 대여도 해주고 있다.)

나름 니트 상의에 청바지로 드레스 코드도 맞추고 (ㅎㅎ) 이 날따라 날씨가 많이 춥지 않아서 정말 알차게 재미지게 놀았는데

내 필름카메라가 수명을 다했는지t_t 정말 기대하고 인화했는데 망한 것들이 좀 많아서 좌절..


그래도 나름 A컷이라고 할 만한 사진들을 모아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