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우리동네
2017. 12. 22.
[철산동 하얀치과] 스케일링 안 아픈 치과, 과잉진료 안하는 치과
병원은 내가 평소에 가던 곳이 있는 게 확실히 좋다.일단 병원 갈 일이 생겼을 때, 어디 가야하나 고민하지 않아도 되는 간편함이 그 첫 번째 이유다.며칠 전, 불독에게 손가락이 물려서 병원을 가야하네, 괜찮네, 하며 일행과 이야기 하면서내가 병원에 굳이 가지 않으려고 한 첫 번째 이유가 '가던 곳'이 없어서 새롭게 뚫어야 하는 귀찮음 때문이었다. 1년에 한 번은 꼭 만나고야 마는 장염에 걸리면, 가던 내과가 있어서 생각 없이 가면 된다. 그런데 개한테 물렸을 경우엔, 정형외과에 가서 처치를 받고 파상풍 예방주사를 맞아야 한다는데가던 데가 없으니.. 난 인터넷에서 '안 가도 되는 이유'만 찾고 있었고,반면에 현장에 함께 있던 일행은 '병원에 가야 하는 이유'만 찾고 있었고.. 결국 '개한테 물려봤으나 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