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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강화도] 우연히 발견한 강화도 맛집 1. 짜장면 2. 김치찌개 (강화군청 근처 맛집)


'강화도 맛집'이라고 해서 대단한 메뉴를 얘기할 것 같지만 사실 그렇지 않고,

서울에서도 혹은 집에서도 먹는(ㅋㅋ) 짜장면과 김치찌개를 소개하려 한다.

어디서도 먹을 수 있지만 어디서도 쉽게 맛보기 어려운 정말 맛있는 집이었기 때문에!!!



1. 강화도 맛집 '정통옛날손짜장'


강화군청 근처에는 은근히 먹을 만한 데를 찾기가 쉽지 않다. (아직 속속들이 몰라서 그럴 수도 있지만)

강화도 맛집이라고 검색하면 웬만한 블로그에서는 바다 근처 횟집이나 먹기에 조금 무거운 메뉴인 고깃집을 소개한다.

그래서 작년에 가봐서 익숙했던, 강화풍물시장에 가 화덕피자를 먹거나 순대국을 먹으려 했는데 



가는 길에 발견한 허름한 정통옛날손짜장 집!!!!!!! 원래 자신있는 맛집은 오히려 허름한 느낌이니까!!!!!!!




메뉴판↓




어디든 기본이 맛있으면, 다 맛있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짜장면↓ 진짜 맛있었다. 특히 면이 정말.. 최고!!!!




짜장밥↓ 짜장면은 면이 빛이 났는데, 짜장밥은 소스 맛에 먹는거니까!! 그 소스가 또 빛이 남!!!!!

그러니 짱맛 면에 짱맛 소스가 만난 짜장면은 오죽 맛있었겠냐는거지!!!!!!








2. 강화도 맛집 '얼큰이 찌개마을'


실은, 굴국밥 먹으려고 했던 점심이었는데, 그 굴국밥 집이 문을 닫았다. 아마도 저녁 장사이었던 듯..

어찌하까이, 하다가 큰 고민 없이 그 앞에 있던 얼큰이 찌개마을에 들어갔다.




메뉴판↓




부대찌개↓ 어젯밤 부대찌개 라면 먹고 아쉬운 마음.. 진짜 부대찌개로 채웠다 ㅎㅎ




생고기 김치찌개↓ 여기 진짜 짱맛 메뉴는, 이 김치찌개! 으아 또 생각난다. 요 김치찌개 먹으러 강화도 가고 싶을 정도...




내사랑 계란후라이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3. 강화도 맛집인진 모르겠지만, '굴사냥 조개사냥'


앞집 김치찌개집이 맛있었던 것처럼, 여기도 분명 맛있을 것 같다.ㅋㅋㅋㅋㅋ

담에 가면 여긴 저녁 메뉴로 꼭 먹고 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