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만보기 사용 후기: 함께 할 친구를 찾는 게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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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만보기

걷기만 해도 돈을 주는 어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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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네이버 카페 월재연에 가입하여 재테크 고수라는 등급으로 활동 중입니다:-) 물론 실제 재테크 기술이라곤 아무 것도 없지만 카페에서라도 고수 레벨을 달성하기 위해 어찌나 애썼는지요ㅎㅎ 제가 월재연 고수가 되면서 배운 게 있다면 바로 "앱테크도 무시하지 말자" 입니다. 앱테크 고수분들은 이곳저곳에서 티끌을 끌어모아 한 달에 몇 만 원씩도 절약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물론 저는 그 수준에 미치지는 못합니다만, 할 만한 앱테크가 있다고 하면 관심을 갖고 시도해 보기는 합니다. 

그렇게 시도해 본 앱테크가 바로 토스 만보기 입니다. 저는 걷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토스 만보기를 좀 만만하게 보고 '이건 날 위한 앱테크잖아?' 싶어서 곧바로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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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만보기 사용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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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토스 어플 - 전체 메뉴 - 토스 만보기

 

 

 

2. 사용 하기 인증 과정을 거친 후 열심히 걷고 나면 오늘의 걸음 수가 나옵니다. 저는 5,000보 이상을 걸었네요. 토스 만보기는 최소 5,000보 기준이기 때문에 5,000보가 넘어야 리워드를 받을 수 있습니다. 7,000보를 걸은 날도 있었어요. 이 날도 받을 수 있는 리워드는 10원입니다 하하 정말 티끌 모아 티끌입니다. 이제 '리워드 받기'를 클릭합니다.

 

 

 

3. 활성화 되어 있는 주황색 동그라미를 클릭하면, 

 

 

 

4. 초보 뚜벅이 미션을 완료하여 만보기 지갑에 10원이 들어옵니다.

 

 

5. 만보기 지갑을 확인하니, 이틀간 열심히 걸어 얻은 20원이 저축되어 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 소소해라. 너무 소소해서 의욕이 떨어지려는데, 엎친데 덮친 격으로 만료일이 정해져 있습니다. D-31, D-30. 10원의 생명력은 딱 한 달입니다. 

 

6. 그렇다면 10원을 당장 통장으로 옮기자! 그렇지만 그건 헛된 희망일 뿐, 1,000원을 모아야 출금이 가능합니다. 

 

 

7. 7,215 걸음을 걸은 날, 식빵 한 뭉치 만큼 소모했다며, 응원인지 아닌지 알 수 없는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후후

 

 

8. 리워드는 혼자서 한 달동안 1,000원을 모으는 게 결코 쉽지 않습니다. 하루 만보 이상 30일 내내 걸었을 때 40원씩 (초보 뚜벅이 10원 + 프로 뚜벅이 30원)  X 30일 = 1,200원입니다. 하루 만보 한 달에 25일은 걸어야 나 혼자 1,000원을 모을 수 있어요.. 하지만 친구를 모은다면? 훨씬 쉬워지겠더라고요! 그래서 미션 같이 할 친구를 클릭해봅니다.

 

 

9. 전화번호부에 있는 모든 친구들이 나옵니다. 저는 토스 만보기를 하고 있는 지인을 한 명 알아서 초대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친구 1명으로는 어림도 없어요. 그럼 둘이서 하루에 15,000보를 걸어야 20원을 벌 수 있거든요ㅋㅋㅋㅋㅋ 친구와 함께 한다고 쉽진 않더라고요. 

하루에 모든 미션을 달성하여 합산 100원을 받기 위한 최고의 조건은 '하루 만보 이상 걷는 친구 다섯명'이 모이는 겁니다. 그러면 가장 높은 리워드(40원) 미션인 '친구들과 합산 50,000보'를 달성할 수 있게 되지요. 하지만 만보가 어디 쉬운가요? 그럼 친구들의 수를 10명으로 늘리고, 각자 하루에 5,000보씩 걷는다면? 마찬가지로 100원을 받을 수 있답니다. 여기에서 토스의 속셈(?)을 간파했어요. 토스 만보기는 토스 이용자 수를 늘리기 위한 하나의 수단인거죠.

하/지/만/

토스를 이용하는 친구들 중 + 티끌 모아 티끌인 재테크에 관심 있으며 + 걷기에 관심 있는 친구를 찾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니에요. 몇 명한테 제안해 봤는데, '나 잘 안 걸어' 혹은 '토스 사용 안 해' 등의 답변을 받았거든요. 

그래서 저는 그냥 나 혼자 한 달 25일 간 만보를 걷고 40원을 받아 1,000원을 모으는 게 낫겠다! 싶었는데, 생각보다 만보 걷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40원은커녕 10원도 받지 못한 적도 있어요. 걷기 좋아한다는 말은 아무래도 제 착각이었나 봅니다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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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만보기 리워드 수령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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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꼭 아셔야 하는데, 토스 만보기는 '열 두시가 되면은 문을 닫는다'에 기초를 둔 서비스입니다. 제가 어느 날은 웬일로 12,000보를 걸은 적이 있는데 자정이 지나서야 생각이 난 거예요ㅠㅠ 리워드를 클릭하러 부리나케 어플을 켜봤지만, 저의 40원은 날아가버렸습니다. 그러니 꼭! 그날 자정이 되기 전에 리워드를 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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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만보기 이용 후기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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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토스 만보기로 한 달 1,000원을 버는 일이 아무래도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5,000보를 겨우 넘는데, 하루 10원씩 30일 모아봤자 300원은 출금도 못하고, 또 한 달 지나면 10원씩 사라지거든요ㅋㅋㅋ 친구들을 많이 모을 수 있는 분만 해보시라고 추천해드립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네이버 마이플레이스로 포인트를 쌓는 것이 훨씬 더 쉽습니다. 오늘도 친구랑 조개찜 먹고 난 후에 영수증 인증하고 단번에 50원을 모았거든요. 

 

▶ 네이버 마이플레이스: 영수증 리뷰하고 포인트 받는 방법도 같이 알아보세요!

https://youneverknow.tistory.com/834

네이버 마이플레이스: 영수증 리뷰하고 포인트 받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