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2018. 1. 12.
그때도 지금도
네이버에서 문학동네 포스트를 팔로우하고 있다. 작년 말, "작가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책, 읽어봤어?"라는 제목의 포스팅이 올라왔고, 클릭해보니 "쇼코의 미소"를 소개해주었다.작년 초에, 아주 잘 읽었던 책. 눈물콧물 쏟으며 읽었던 책. http://youneverknow.tistory.com/715 최근 아래의 포스팅 카드를 보며 또 한번 깊이 감정이입을 했다.내가 쓴 포스팅을 다시 읽으니, 그 때도 같은 문장에 마음이 가 닿았던 듯, 아래의 문장을 그대로 옮겨둔 흔적이 있다."정말 소중한 관계가 부서졌을 때는 누가 떠나고 누가 남겨지는 쪽인지 알 수 없었다." 아마 언제까지고 한 사람만 떠오를 것이다.그 위로 누군가가 덮어 씌여지는 일은 없었으면 해 from. 네이버 포스트 '문학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