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옷을 입었으면 좀 조신하게 굴었어야 했거늘.
이틀 연속 흰 옷에 빨갛고 노란 무언가를 묻혀 오는 바람에, 오늘 아침에 손빨래를 했다.
손빨래라는 것을 엄마한테 배우고 난 후에는 옷이 참 귀하게 여겨진다.
흰 옷에 묻은 얼룩에 대처하는 엄마의 살림팁을 전수 받아, 손으로 조물조물 하면서 지난 이틀 간의 내 실수를 말끔하게 지워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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