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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부산] 여행 목적은 이름 붙이기 나름인데


2016.12.27(Tue) - 2016.12.30(Fri)


단순히 2016 마무리하며 떠나는 여행이기도 하면서

백만년만에 연락이 닿은 해군 친구를 만나러 가는 데 방점을 둔 출발이기도 하고

2017 서른을 맞이하기 전에 떠나는 여행이라고 해도 틀리지 않으며

그냥 너와 내가 시간이 맞아 함께 보낸 시간, 으로도 생각할 수 있는


이름 붙이기 나름인, 그런 여행을 다녀왔다.


유난히 기억에 남을 것 같은(혹은 남기고 싶은) 이번 여행을 어떻게 정리해야 하나 고민을 하다가

시간순으로 정리하는 것은 의미가 없는 것 같아서

이후 포스팅부터 차곡차곡 키워드 별로 모아두기로 결정:-)



많이 걷고, 많이 자고, 많이 먹고, 많이 웃고, 많이 찍고, 많이 추웠던 2016 마지막 부산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