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이 뭔가를 '본다'고 믿지만 우리가 봤다고 믿는 그 무언가는 홍수에 떠내려오는 장롱 문짝처럼 빠르게 흘러가버리고 우리 정신에 아무 흔적도 남기지 않는 경우가 많다. 제대로 보기 위해서라도 책상 앞에 앉아 그것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지금까지의 내 경험으로 미루어볼 때, 생각의 가장 훌륭한 도구는 그 생각을 적는 것이다."/ 작가의 말 중에서
'문화생활 > 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직 두 사람] 김영하, 문학동네 (2) | 2017.08.24 |
---|---|
[좁은 문] 앙드레 지드, 좁은 문 (0) | 2017.07.10 |
[잠실동 사람들] 정아은, 한겨레출판 (0) | 2017.05.31 |
[누운 배] 이혁진, 한겨레출판 (0) | 2017.05.27 |
[가짜 팔로 하는 포옹] 김중혁, 문학동네 (0) | 2017.04.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