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친구가 너무 좋다며 추천해준 기초제품이 있었다. (이름까먹)
근데 그걸 사용하고부터 자꾸 목부터 얼굴에까지 빨간 점이 올라오길래 그 제품이 문제라는 생각은 못하고 한참을 계속 쓰다가
어느 날 '설마'하는 마음으로 화해 어플에서 그 제품을 찾아보았는데
잘 맞는 사람은 잘 맞는다고 난리, 안 맞는 사람은 안 맞는다고 난리, 극과 극의 평을 갖고 있는 제품이었다.
지금은 잘 기억나지 않지만, 그 제품에 들어있던 '특정 성분'이 내게 맞지 않았던 것 같아서
그 성분이 없는 다른 스킨 제품을 찾아보았고, '이니스프리 블루베리 리밸런싱' 라인을 구입해보았다.
이후 6개월 정도 꾸준히 이니스프리 블루베리 스킨을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 스킨만 쓰는 동안에는 '응 트러블 나는 거 없네' 정도로 좋은 거 잘 인지하지 못하고 쓰다가
약 한 달 전 올케언니가 선물해 준 '이니스프리 블루베리 리밸런싱 크림'을 함께 사용하니까
웬 걸, 특별히 뭐 하는 거 없는데도, 세수할 때마다 닿는 내 피부가 너무 촉촉하고 부드러워서 기분이 엄청 좋은거다!!!!!ㅎㅎㅎ
얼굴에 닿는 건 '폼클렌징, 스킨, 크림, 선크림, 조성아팩트'가 다이고
폼클렌징: 맥스클리닉 로얄 캐비어 오일폼
스킨, 크림: 이니스프리 블루베리 리밸런싱 라인
선크림: 이니스프리 에코 세이프티 퍼펙트 선블록 (근데 이거 단종된 상품이라고 한다; 다 쓰면 바꿔야할듯)
팩트: 조성아 22 마스터글램
요렇게 사용중인데, 각 제품별 성분도 확인해보고 알아보았지만
아무래도 내 피부 이렇게 만들어준 건 이니스프리 블루베리 친구들이란 결론밖에 안나온다 ㅎㅎ
내가 내 피부를 정확하게 잘 알지 못하지만, 화장품을 몇 가지 사용해보면서 내린 결론은
고보습/영양케어 라인을 사용하면 피부에 트러블이 나는 편인 것 같고, 수분케어 쪽으로 맞춰야 내게 잘 맞는 것 같다.
유분은 있는데, 수분은 적은 피부랄까. 어디 가서 피부 측정해본 건 아니지만 내가 느끼는 건 그렇다.
그래서 이니스프리 슈퍼푸드 라인에서는
수분케어 해주는 블루베리나 무화과 라인을 앞으로 쭈욱 사용하면 될 것 같다는 생각.
화장품은 비쌀 필요 하나 없고, 내 피부에 맞는 것 찾는 게 가장 중요한데 난 이니스프리가 최고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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