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같이 화장품 만들어볼래?
우화만에서 출시한
장미수와 편백수를 함유한
보습력 갖춘 휴대용 손소독제
오삭핸드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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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소독제 하면 알코올 냄새가 떠오르죠.
전체적으로 시원한 느낌은 들지만
내 손에 있는 보습을 몽땅 빼앗어 가는 느낌
여름이라면 그 시원한 느낌도 괜찮겠지만
아직은 어설픈 봄이라서
손이 건조해지면서 손등도 하얗게 트고,
저는 한쪽 손등이 너무 심하게 터서
최근에 바셀린을 구입해서
이중으로 발라주고 있어요 ㅜㅜ
오삭핸드겔은
장미수와 편백수를 함유했다고 해요.
장미수는 항염 효능이 있어
피부 소독 및 항균 작용으로
가려움증이나 아토피에도 좋다고 해요.
편백나무속 사비넨 성분은
세포의 콜라겐을 증가시켜 주는 효과가 있어
깨끗한 피부 유지에 도움을 줍니다.
시원하면서도 쾌적한 편백나무의 향이
살균 작용을 해 각종 악취를 제거하고
암내 등을 없애는 등 탈취 효과가 있대요.
넉넉한 유통기한
23년 2월 10일까지입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한 두 달이면 다 쓸 것 같습니다만:-)
한번 발라봤는데요.
바르기 전후의 보습 차이가
사진 속에서도 느껴집니다.
바르고 난 직후엔
에탄올 냄새가 2~3초 간 유지되어요.
전체적으로 미끈한 느낌이 있고요.
양 손을 비벼주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알코올 냄새는 사라지고
장미수 향인지 뭔지 알 수 없는
플로럴 향이 남아 있어요.
(후각이 둔해서.. 정확한 묘사는 힘들어요)
바르기 전보다 더 보송보송한 피부 느낌
보이시나요?
사실 파우치에 들어갈만한 사이즈의
핸드크림을 최근에 다 써서 사야 하는데
코로나 사태가 지속되는 동안은
핸드크림 대신에 오삭핸드겔을 사용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무의식적으로 만지는
버스나 지하철 손잡이, 화장실 문고리에
얼마나 많은 바이러스가 있을지
알 수 없으니까요ㅠㅠ
부디 조속한 시일 내에
지금의 위중한 사태가 잠잠해지길 바라며
모두들 건강 유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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