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영화
2016. 3. 24.
[대니쉬걸] what a beautiful girl 한 순간도 놓칠 수 없었던 영화
퇴사하면 여행가야지, 책 읽어야지, 영화 봐야지, 했는데막상 시간이 났는데 그러지 못하고 있는 요즘퇴사 2주만에 처음으로 영화관을 찾았다 흐흐 이수 아트나인 그 곳 분위기가 좋아 종종 찾기는 하는데 아트나인 언저리, EAT NINE에서만친구를 만나고, 영화포스터를 보고, 커피를 마시다가 돌아오길 여러번.오랜만에 아트나인을 찾았더니 그 조그만 규모에, 알면서도 또 한 번 놀랐다 아늑해 이 영화는 사실 남자가 보기에 굉장히 불편한 영화인지라 대부분 혼자 온 여성 관객이었..는데 갑자기 영화 시작하자마자 내 앞으로 지나가시는 웬 할아버지 관객 한 분이 할아버지 대체 누구지 어떻게 이런 영화를 볼 생각을! 혹시 영화계에 종사하시는 분?했는데 기대와는 다르게.. 영화 중반부터 코를 골며 주무셨당 흠 그럼에도 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