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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문화생활/책 2015. 7. 29. [빛의 제국] 김영하, 문학동네 AM 07:00부터 시작해 AM 07:00에 끝나는 한 권의 소설주인공들이 각 입장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걸 뭐라고 하더라음 전지적 작가 시점? 3인칭 작가 시점?주인공은 기영인 듯하지만 기영 주변의 인물들, 딸 현미와 아내 마리의 이야기도 심도있게 다뤄진다.그리고 사실은 그들 간의 이야기에 큰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데역시나 김영하 작가의 글은 흡입력이 있어서 금방 또 다 읽었다. 빛의 제국저자김영하 지음출판사문학동네 | 2010-02-16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빛의 제국]은 역사와 개인의 문제를 균형있게 포착하여 우리 일... 지나쳐 내려가던 기영은 계단을 다시 거슬러올라 오른쪽 호주머니에 든 오백원짜리 동전을 꺼내 구걸통에 던져넣었다. 바닥과 맞닿은 고개를 더 숙일 수는 없었던지 걸인은 대신 등을 ..
문화생활/영화 2015. 7. 29. [난 그녀와 키스했다] 이 영화는 정말 OST가 대박 우선 간략 포스팅/까먹기 전에/ 난 그녀와 키스했다 (2015) I Kissed a Girl 8.4감독막심 고바레, 노에미 사글리오출연피오 마르마이, 프랑크 가스탐비드, 아드리안나 그라지엘, 래닉 가우트리, 카밀 코탱정보코미디 | 프랑스 | 92 분 | 2015-07-22 1. 제레미가 아드나를 찾으러 스웨덴으로 달려갈 때의 배경음악이 없다 아 어디서 찾지2. 한겨울, 야외에서 아드나 가족이 함께 몸을 데우던 그 곳에 가고 싶어졌다 in Sweden3. 아드나 앙투안 제레미 그리고 샤를이었나제레미가 얻어타던 샤를의 오토바이가 매력적이었음 낭만이 없는 구조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4. 프랑스 영화를 많이 본 건 아니지만, 미드 나잇 인 파리도 있었고 음 뭔가 프랑스식 개그 재밌음5. 프랑스 남친 있는 내..
문화생활/음악 2015. 7. 28. ♪ 좋아서 하는 밴드 - 좋아요 폭스트롯의 폭, 자도 모르지만얼떨결에 팔로워 했던 경험이 기분이 좋았는지폭스트롯 음악이 들리기 시작한다폭스트롯 박자가 슬로우 퀵 퀵 이라고 했던 것 같은데아마도 이 노래에 맞춰 폭스트롯을 출 수 있지 않을까 lyrics, 그대가 너무 좋아요 생각만 해도 좋아요 내가 왜 이러는지 나도 잘 몰라요 그냥 그대와 함께 있는 것만으로 온 세상이 다 내것같아요
문화생활/음악 2015. 7. 12. ♪ 김범수 - 사랑의 시작은 고백에서부터 좋아좋아 룸바가 좋아박자를 타기 시작한 이후로 더더욱 좋아쿵 투 쓰리 포~ 원룸바를 출 때의 그 텐션이 좋아내가 그 텐션을 느끼고나도 모르는 동작을 하고 있는 것이 놀랍고 신기해 lyrics,나 오늘 너에게 고백할 거야사랑한다고 세상에 말할 거야
문화생활/책 2015. 7. 7.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바바라 오코너, 놀 접속무비월드 같은 주말 영화프로그램에서 짧게 훑고 넘어가기만 했던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 개훔방크게 궁금증을 유발하는 영화는 아니었지만웰메이드 영화인데 영화관에서 찾아보기 어렵다고 숱하게 들었던 영화였다. 대강의 스토리를 알고 나니 영화는 보기 좀 망설여졌었는데우연히 서가에 꽂혀 있는 것을 발견, 책으로 읽기엔 좋겠다 싶어 골라 들었다.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저자바바라 오코너 지음출판사놀 | 2014-11-10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김혜자, 이레, 강혜정 주연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 그리고 막 길을 벗어나기 직전, 나도 모르게 내 발밑을 흘깃 내려다보았다. 길가에 쌓인 모래 위로 자박자박 내 발자국이 찍혀 있었다. 나는 슬며시 미소를 지었다. 무키 아저씨와 아저씨의 신조가 ..
문화생활/책 2015. 7. 2. [미 비포 유] 조조 모예스, 살림 #.불과 몇 달 전만 해도 한 달에 다섯권 이상을 읽곤 했다.주로 난 출퇴근 길 지하철에서만 책을 읽는데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서 잠들기 전에도 책을 펼 때가 있었다.그런데 한국어교원 공부를 시작하면서부터였나 아니면 그 전부터도 그랬나언제부턴가 출퇴근 길 졸음이 와서 참을 수 없었다. 자도자도 피곤했다. 그러다보니 한달에 단 한 권도 안 읽는 날이 왔다. 이러면 안 되겠다, 해서 책을 "샀다." 책을 사면 읽을테니까.그렇게 시작한 것이 지난 달 읽은 [고양이를 잡아먹은 오리] 였고내 예상대로!!! 자연스럽게 다음 책을 고르기 위해 도서관 방문, [미 비포 유]를 빌려왔다.갈 때마다 다섯권씩 빌렸던 과거의 나를 잊고, 욕심부리지 않고 딱 한 권 빌려옴.ㅋㅋ 워낙에 베스트셀러인지라 오히려 더 읽고 싶지 않았던..
문화생활/음악 2015. 6. 28. ♪ 울랄라세션 - 애타는 마음 베스트노래방멤버가 있다어느 누구도 내게 노래 한 곡이라도 시켜보려고 애쓰지 않고 권유하지도 않으며각자들 한 곡이라도 더 부르려고 노래방책 뒤지기에 여념이 없는 멤버들.ㅋㅋㅋ덕분에 나는 누구보다 신나게 놀 수 있다. 피크때는 매 주말마다 갔는데 요즘엔 좀 뜸하다그래도 나의 베스트노래방멤버들과 노래방 갈 때를 대비신청곡을 차곡차곡 쌓아두고 있는데나의 신청곡 중 하나 - 울랄라세션의 애타는마음! 원래도 알고 있던 노래이긴한데친구가 결혼식에서 셀프축가로 부른 뒤에 더 좋아졌당자이브에 딱인 노래♥♥♥ lyrics,소란해 내 심장이 쿵 쾅 뛰는 소리 커져 가 니가 다가와 주면사랑일까 이런 게 사랑일까
문화생활/음악 2015. 6. 26. ♪ 이상우 - 그녀를 만나는 곳 100m 전 퀵스텝 음악으로 좋아하는 것이 몇 곡 있다.1. 박진영 - swing baby2. 공유 - 두번째 첫사랑3. 이상우 - 그녀를 만나는 곳 100m 전4. 가수모름 - 제목모름 (모포 퀵음악, 이번에 좋아짐) 이번 퀵스텝 수업 2조 발표 때 특별히 이상우 음악으로 틀어달라고 부탁했다다른 음악에 비해서 박자가 조금 더 잘 들린다고 생각했고하늘에 구름이 솜사탕이 아닐까 - 하는 부분에선 정말 하늘을 나는 듯한 가벼운 발걸음이 되는 기분이었다. 하지만 그건 정말 기분 탓이었다.발표 영상을 보니 내 다리는 바닥에서 기어다니고 있고모포 영상 보다가 내 발표 영상 보니까 세상에나 마상에나 이게 뭐야 이건 퀵스텝이 아니여ㅜㅠ 하지만 그래도 이 노래만 들으면머릿 속에서는 이미 난 모포팀처럼 가벼운 스텝으로 방방 나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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